부모들은 대부분 말 못하는 내 아이는 어느 정도 볼 수
있을까 궁금해합니다. 갓 태어난 아기는 큰 물체만 구별할 수 있는 정도의 시력인 0.1정도의 시력을 갖고 태어나며, 자라면서 점점 시력이 발달합니다.
아이가 어느 정도 눈을 잘 맞추고 사물을 잘 따라본다면
어느정도 시력이 발달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3세 정도 되어야 0.6~0.7 정도의 시력을 갖게 되며
6~7세때 1.0의 시력을 갖게 됩니다.
시력이 완성되어가는 이 시기의 시력 발달을 방해할 수
있는 선천성 백내장, 사시, 근시, 원시, 난시 등의 교정을
하지 않는다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. 약시로 진행될 수 있으며, 어른이 되어서도 잘 보이지
않아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.
* 시력이 완전히 고정되기 전 시력 검사를 통해 교정이
필요한 부분을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.